里仁第4篇

里仁1 자왈: 이인爲美 擇不處仁 焉得知   언(어찌)

It is virtuous manners which constitute the excellence of a neighborhood. if a man in selecting a residence, do not fix on one where such prevail, how can he be wise?

仁과 知 의 문제는 인을 알아볼 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類類相從  (끼리 끼리 모인다)  /본성은 서로 비슷하나 學而時習에 의해 서로 멀어지게 된다. 

맹모삼遷지교는 환경에 따라 그 사람의 인격이 달라지니 택불처인 하라는 뜻이다. 

里仁2:  어질지 못한 사람은 (仁이나 禮를 통해 자신을 )다잡는(約맺을)데(잠시 처해 있을 수는 있어도) 오랫동안 처해 있을 수 없고, 좋은 것을 즐기는 데에도 (조금 지나면 극단으로 흘러) 오랫동안 처해 있을 수 없다. 어진 자는 어짊을 편안하게 여기고 지혜로운 자는 어짊을 이롭게 여긴다.

(約은 道나 仁을 자기 몸에 체화시키는 것을 뜻한다.곧 학이시습이다.)

子曰 不仁者 不可以久處約 不可以長處樂 仁者 安仁 知者 利仁 

Those who are without virtue cannot abide long either in a condition of poverty  and hardship, or in a condition of enjoyment, the virtuous rest in virtue; the wise desire virtue.

*앎(知)이 道에 미치더라도 어짐(仁)이 그것을 뒷받침해 줄 수 없다면 설사 道를 얻었다 하더라도 결국 자기 것이 되지 못하고 반드시 잃게 된다.   -衛靈公 32  孔子 

 이인3 자왈 惟仁者 能好人 能惡人 

오직 어진 사람만이 제대로 사람을 좋아할 수 있고, 제대로 사람을 미워할 수 있다.

*이해관계나 私心으로 어떤 사람을 좋아하고 싫어한다면 그것은 제대로 된 人間關係가 아니다.

우선 나 자신이 어진 마음을 갖추려고 노력하라. 사람은 미워하지 말고 그 잘못된 행동과 말을 미워하라!   惑에 빠지면  미운자가 죽기를 바라며 愛人은 살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不惑 은 知者와 仁者의 경지이다. 

過猶不及 (정도가 지나친 것은 오히려(猶)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이인4: 진실로 어짊에 뜻을 두면 악함이 없게 된다. 

자왈: 苟志於仁矣 無惡也

허물(過)은 惡과 같지 않다.仁에 뜻을 둔 사람이 미처 仁을 이루지 못하였을 때는 허물이 없을 수 없다

이인5: 자왈 富與貴 是人之所欲也 不以其道 得之 不處也 貧與賤 是人之所惡也 不以其道 得之 不去也 君子去仁惡乎成名  君子無終食之間 偉仁  造次 必於是  顚沛 必於是 

*빈부는 일종의 운명이니 거기에 억지로 힘을 쓰지말라.  

死生有命 富貴在天  -자하(子夏)    

邦有道 貧且賤焉 恥也 邦無道 富且貴焉 恥也  -泰伯 13 논어 

가난하지만 원망하지 않는 것은 어렵고, 부유하면서도 교만하지 않기는 쉽다.

어짐이란 한 순간의 깨달음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밥을 먹을 때도, 구차한 때(造次)에도 위급한 때(顚沛)에도 늘 함께 하려고 노력해야만 떠나지 않고 곁에 남아 있게 되는 것이다.

里仁6:자왈 我未見好仁者 惡부인다 호인자 무이尙지 악불인자 기위인矣 불使불인자 加乎기신   유능一日用其力於仁矣乎 아미견력부족자 개유지의 이미지견야 

나는 仁을 좋아할 줄 아는 자와 아닌 것을 미워할 줄 아는 자를 보지 못했다. 

里仁 7  : 사람의 허물은 각기 유형대로 드러나니, 그 사람의 허물을 잘 들여다보면 그 사람이 어진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자왈 人之過也 各어기黨 觀過 斯知仁矣  (사斯 이것)

里仁8 자왈 朝聞道 夕死 可矣  (이 章부터 主題는 仁에서 道(진리)로 바뀐다.)


리인9 선비라 자처하는 사람이 말로는 도에 뜻을 두었다고 하면서 행동면에서는나쁜 옷과 나쁜 음식을 입고 먹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면 그런 자와 더불어 아무것도 의논할 수 없다. 


子曰 士志於道而恥惡衣惡食者 未足與議也 


리인10 군자는 천하의 일에 나아갈 때 오로지 주장함도 없고 그렇게 하지 않음도 없으며, 의리에 따라 행할뿐이다. 


子曰 君子之於天下也 無適也 無幕也 義之與比   20210523


라인 11 “군자는 덕을 생각하고 소인은 처하는 곳의 편안함을 생각하며, 군자는 법을 생각하고 소인은 은혜를 생각한다.” (관건은 德(선),土(편안함),形(법),惠(이익을 탐하는 것) 의 네 자이다.


자왈 군자 懷德 소인 懷土 군자 懷形 소인 懷惠


라인 12 “자기 이익에 따라서만 행동할 경우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원망을 듣게 될 것이다.” (小貪大失)  防막을/의지할. 


자왈 防어利이行 多怨 


리인 13” 예의와 겸양으로써 나라를 다스린다면 무슨 어려움이 있겠는가? 예의와 겸양으로써 나라를 다스릴 수 없다면 그런 예라는 것을 어디에 쓰겠는가?”


자왈 能以禮讓爲國乎 何有 불능이예양위국 如예하


리인 14”자신이 자리에 있지 못함을 걱정하지 말고, 오히려 그런 자리에 가게 될 준비가 되었는지를 걱정하라. 자기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알아줄 만하게 되려고 노력하라.


자왈 불환무위 환소이위 불患寞己知(자신이 알아줌) 求爲(위하여 구하라)可知(남이 알아줌)也  


리인15 “ 삼아! 나의 도는 하나로 모든 것을 꿰었다.”   스승님의 도는 忠과恕 뿐이다.


자왈 參乎 吾道一以貫之  (꿸 관) 증자왈 唯 자출문인문왈 하위야 증자왈 부자지도 충서이 이의 


리인16 “군자는 의리에서 깨닫고, 소인은 이익에서 깨닫는다.”


자왈 군자 喩於義 소인 喩於利 (喩깨우칠)


리인17 자왈 見賢思濟焉 見不賢而內自省也 (어진 이나 행실을 보면 그와 같이 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어질지 못한 이나 행실을 보면(자신에게도 그런 점이 없는지를) 안으로 스스로 돌아보아야 한다.  仁과 不仁, 賢과 不賢은 우리삶에 항상 가까이에 있다. 


리인18 자왈 事父母 幾諫 見志不從 又敬不違  勞而不怨                                           (어길違)


논어에서 부모를 언급하는 것은 중요한 사례중의 하나이다. 

부모에게는 直諫을 하지 말고 에둘러서 간접적으로 조심조심(幾기微미) 해야 한다.

幾諫이란 ‘氣를 낮추고 낯빛을 은은하게 하고 목소리도 부드럽게 하여 간하는 것’


*섭공이 공자에게 말한다. 우리 당에 정직한 躬이라는 사람이 그의 아버지가 양을 훔치자 고발을 했습니다. 

이에 공자가 말했다.우리당의  곧음(直)이란 아버지는 자식을 위하여 숨겨주고 자식은 아버지를 위하여 숨겨주는 것입니다.    -子路18 


리이19 자왈 父母在 不遠遊 遊必有方 /부모가 살아 계시거든 먼 데서 놀지 아니하며, 놀 때는 반드시 일정한 곳이 있어야 한다.


*자식이 능히 부모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으로 삼는다면 孝가 될 것이다. 


리이20 자왈 삼년 無改於父之道 可謂孝矣 


리이21 자왈 부모之年 不可不知也 一則以喜 一則以喜 一則以懼   (두려워할 구(懼))

*공자는 부모의 연세를 몰라서는 결코 안 된다고 이중부정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부모가 자식 생각하는 지극함에 비춰 자식도 그 정도는 아니어도 정성을 다해 부모를 모시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里仁21는 효의 실천방법의 하나이다. 


리인22 자왈 古者 言之不出 恥躬之不逮也/  체(미칠 逮) 언행의 內自省 을 확대 

*하지만 말을 내뱉었다고 해서 무조건 그것을 실천하려는 것 또한 군자의 도가 아니다.


리이23 자왈 以約失之者 鮮矣 /(도나 인을 자기 몸에) 다잡음으로써 그 일을 망치는 자는 드물다.

約(어떤 일을 야무지게 하는 것/ 어떤 것을 내 몸에 다 잡는 것/ 곧 內自省,時習 이다.)


리이24 자왈 군자 慾訥於言而敏於行

“군자는 말은 어눌하려고 애쓰고慾, 행동은 민첩해야 한다. 

*敏於事而愼於言  -학이14


리이25 자왈 德不孤 必有隣( 분명 많지는 않아도 敬義의 사람들은 있다.) 隣(이웃린)


리이25 子遊曰 事君數 斯辱矣 朋友數 斯疏矣  /疏트일 소(소원)
“임금을 섬기면서 자주 간하면 욕을 당하게 되고, 붕우 사이에 자주 충고를 하면 서로 소원해진다.

*나의  충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마땅히 중지해야 辱을 당하지 않게 된다. 

事父母 幾諫 見志不從 又敬不違  勞而不怨 (부모와 자식사이에도 이러하니 남들에게는 더욱 조심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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